최근 정보기술 분야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는 아마도 IoT, 빅데이터, 그리고 클라우드, 이 세가지가 아닌가 싶다. 각각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정보기술 용어이지만 세가지 모두 어떻게 보면 모두 기술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내용들이며, 또한 앞으로 미래의 사회를 보다 편하게 만들어 줄 기술들임에는 분명하다.

그러면, 이중에서 가장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는 IoT 란 무엇인가? IoT 는 “Internet of Things” 라는 영어의 약자로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“사물(또는 물건/물체)들의 인터넷” 이라는 말이 된다. IoT 라는 영어는 자주 듣지 못하였더라도 사물인터넷이라는 말은 종종 뉴스나 거리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보거나 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. 용어의 뜻 그대로 “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서비스를 한다” 라는 것이 된다.

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. 이전에는 우리가 냉장고나 세탁기등의 가전제품을 사서 그냥 설치해서 냉장고는 식품을 보관하는 데 사용하고, 세탁기는 세탁을 하는 데 사용했다. 이런 사물을 사물이 가진 원래의 목적으로 사용하였던 것이다. IoT 가 도입되면서 세탁기도 냉장고도 모두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냉장고의 상태를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알아보거나, 출근 후에 스마트폰으로 집에 있는 세탁기를 클릭 한번으로 가동할 수 있는 것이 바로 IoT 이다.

이제까지 PC,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. 즉, IoE(Internet of Everything)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.

Internet of Everything 의 개념

Internet of Everything 의 개념

자료출처: https://www.cisco.com/web/about/ac79/docs/innov/IoE.pdf 중에서

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통하여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, 사물과 사람 또는 사물과 사람이 연결되고, 상호간 연결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보다 생활과 사회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이용되는 세상이 바로 IoT 가 추구하는 목표가 아닐까 생각된다.

Internet of Everything

Internet of Everything

자료출처: https://www.cisco.com/web/about/ac79/docs/innov/IoE.pdf 중에서

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2000년 인터넷으로 연결된 기기는 200만개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 이르면 약 50억개의 기기(사물)이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.

손목에 차고 다니면 개인의 건강상태를 항상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간단한 기기부터 쌍방향 통신으로 협업으로 전장을 누비는 스마트 탱크까지 IoT 는 인터넷이 세상에 보편화 된 이후 가장 큰 혁신을 이루는 기술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.